내 마음의 날씨 # 2. 한 여름 날씨, 높은 기온에 예민해진다면?

더운 날에 특히나 감정에 영향을 많이 주는 건 온도 뿐만 아니라 습도입니다.
피부와 호흡기는 습도에 상당히 자극을 많이 받고, 이 때문에 호흡이 불편하고 피부에 끈적함이 유지가 되면 기분이 불쾌해지는데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제습기나 에어컨, 환풍 시설을 갖춘 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그리고 아울러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피부와 호흡기가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호흡기에 가까운 피부를 특히 자주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목 같은 곳들이 있겠죠.

그리고 날씨가 더워지면 체온을 떨어트리기 위해 혈액이 피부 쪽으로 많이 몰리게 됩니다.
반대로 내부 장기에는 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됩니다.

따라서 피부 쪽은 시원하게 만들고, 장기는 따뜻하게 만들어주는게 혈액의 분포도를 균형있게 만들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날씨가 너무 더울 때는 피부를 차갑게 하는 샤워, 수영 등을 자주 해주시고, 배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따뜻한 음식들을 자주 드시는게 좋습니다.
옛 조상들이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고 해서 따뜻한 음식으로 더위를 난다는게 괜히 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