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날씨 # 3. 더웠다, 추웠다 온도차에 민감하다면?

Q. 더웠다, 추웠다 온도차가 심하면 체력도 떨어지고 무기력해지는데요.
이런 날씨에 나타나는 증상이나 해결방법은 없을까요?

A. 온도 차에 민감하다는 것은 그만큼 자율 신경이 안정화가 되어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자율 신경이 안정화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은 자율 신경이 불안정하도록 만드는 일상적인 생활 습관의 문제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대표적으로 수면 장애입니다. 수면이 불규칙하고 깊은 잠을 못자게 되면, 몸의 안정적인 바이오리듬이 깨어지고 그에 따라 자율 신경 역시 균형이 깨어집니다.

그러면 더워질 때 더위 자극에 대처를 못해서 몸의 불편함이 야기되고, 추워질 때 역시 추위 자극에 적절히 대처를 못해서
쉽게 기분이 저하되고 감기 등 면역계 문제가 자주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날씨에 민감해진다고 하면 자신의 수면 리듬 및 생활 리듬을 꼼꼼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는 시간은 규칙적인지, 일어나는 시간은 규칙적이닞, 식사 시간도 규칙적인지 등등 몸의 일정한 리듬을 가지도록 만들어서
건강 관리를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이후에 최근에 받고 있는 스트레스가 크진 않은지 확인해보는게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장기적으로 받으면 무기력이 쉽게 오게 되죠.
스트레스를 쉽게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들을 취하면 몸이 날씨의 변화에 그리 민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